안녕하세요 드럼커뮤니티 회원님
펄 구형 프리플로팅 브라스 14*3.5
한참이나 가방속에서 겨울잠 자던 녀석을 몇일전 봄기념으로 깨워봤습니다.
튜닝은 좀 타이트하게 해놨지만 그렇다 해도 이거 '깡깡'거리기만 하지 스네피 울림이 예전만 못하네요
워낙 잘 만든 녀석이라 연식이 되었어도 다른 건 전혀 이상없는데, 스네피 만큼은 세월을 이길 수 없나 봅니다.
얼굴빛도 칙칙하고, 허리도 쳐져있고, 팔다리는 벌어져 있고(스네피 얘기에요)
그래서 이 녀석에게 새친구를 구해 주려고 하는데,
스네피 어떤것으로 어떻게 교체 해야 할까요?
오리지날 및 동일제품 신형, 타사 브라스 쉘의 스네피를 조사해 보니 대부분 '스틸'이더군요.
몇몇은 브라스도 있던데, (혹 우드계열은 브라스, 금속계열은 스틸이 정석이여서 그런가요?)
딱히 뭔진 모르겠지만 세팅해보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구형제품이 연식이 있어서 아마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제법 있으실것 같은데
1. 우리나라에서(인터넷이나 전화주문으로) 구형에 맞는 롱사이즈를 구할 수 있나요?
만약 어렵다면,
2. 구형 오버사이즈 스네피 세팅과 신형 일반 사이즈 스네피 세팅의 사운드 차이가 발품 팔이나 해외직구를 할만큼 (가치가)있나요?
3. 브라스 쉘에 맞는 스네피의 재질은?
이상 소중한 답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2. 구형을 구하기 귀찮으시거나 힘들다면 요즘 나오는 것으로 대체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센시티브 스트레이너 방식을 생각 한다면 원래의 짝을 찾아 주는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스트레이너를 그렇게 만든 이유와 긴 와이어를 사용한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니까요...
3. 와이어 선택에 관하여 정석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론 브라스 쉘 악기에 스틸 와이어가 들어 가는 것은 제조사의 편의성 및 단가적인 차원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면 소노 브라스 스네어는 스틸 와이어가 장착되어 나오고 스틸쉘도 스틸 와이어가 장착되어 나옵니다. 근데 브론즈 쉘은 브론즈 와이어가 장착되어 나오네요... 그리고 소노에서는 스틸, 브라스, 브론즈 3가지 와이어를 모두 생산 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렛한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스틸, 따뜻한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브라스, 시원한 싸운드를 원하신다면 브론즈를 선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전자제품, 악기...
신형이라는것이 좀더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가끔은 공정이나 가격을 위해 다운그레이드 하는 겨우도 있죠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신형이 있음에도 궂이 구형을 찾아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더 지나면 이런 저런 상황이 생길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선택했던 건데,
이 질문은 '구형 스네피를 구하려고 시간들이고, 에너지 쏟고, 더 비싼돈 쓴만큼 가치가 있느냐?'
였는데, 그 답은 제가 가장 정확히 알고 있을것 같네요
편의점에서 최신자동차까지 AI가 판치고 편리한것 즐비한 디지털 시대에
satinoil 님 덕 분에 불편하다고 등한시했던 아날로그적 사고에 대하여 생각해본 시간이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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